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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 517건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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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N] 3월 FOMC의 금리인상이 주식, 채권,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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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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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결론은 금리인상이었습니다.
Information received sinc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met in February indicates
that the labor market has continued to strengthen and that economic activity has continued to expand at a moderate pace.
Job gains remained solid and the unemployment rate was little changed in recent months.
Household spending has continued to rise moderately while business fixed investment appears to have firmed somewhat.
경기는 완만한 속도로 상승.
Inflation has increased in recent quarters, moving close to the Committee's 2 percent longer-run objective;
excluding energy and food prices,
inflation was little changed and continued to run somewhat below 2 percent.
Market-based measures of inflation compensation remain low;
survey-based measures of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are little changed, on balance.
물가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2%에 근접해 가고 있음.
In view of realized and expected labor market conditions and inflation,
the Committee decided to raise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to 3/4 to 1 percent.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remains accommodative,
thereby supporting some further strengthening in labor market conditions and a sustained return to 2 percent inflation.
금리를 인상함.
즉, 이번 금리인상의 이유는
1) 경기가 좋아서
2) 물가가 상승할 것이므로 선제적으로 정도의 의미입니다.
그럼,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1) 주식시장 – 경기상승과 물가안정을 판단한 FOMC 의 결과는 주식시장에 호의적
2) 채권시장 – 물가요인인 단기금리는 소폭상승, 경기와 물가 모두를 반영하는 장기금리 더 큰 폭으로 상승예상
이번 미국 금리인상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은?
1) 이번 FOMC 의 금리인상은 달러강세의 요인
2) 대외건전성이 취약하거나(터키), 미국에 상대적인 의존도가 높은 국가 (멕시코)등의
국가에서는 자본유출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나
3) 우리나라의 경우는 낮은 물가, 높은 경상수지 흑자 폭을 감안할 때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낮아보임,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폭과 시기는….
1) 아직도 물가가 안정적인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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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3월 22일 - 노후준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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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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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에 국민銀 . KT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92324
[IAN COMMENT]
IMF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그 충격은 여전합니다.
태어나는 순간 우리는 하나의 가정과 하나의 국가에 소속되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는 회사에 소속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정에 효도하고, 국가와 회사에 충성을 강요(?)당합니다.
그러던 우리에게 IMF는 회사가 더 이상 나를 보호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회사에서 연공서열이 돈으로 연결되었던 것은 퇴직금이었고,
이제 그 퇴직금도 퇴직연금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퇴직금 제도의 문제점은 회사가 퇴직금을 보호하다 보니
부도가 나면 직원들이 이를 받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는 퇴직적립금을 외부의 금융회사에 보관하여
회사가 부도가 나도 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이 경우 퇴직적립금을 운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DB, DC의 형태인 확정급여와 확정기여로 구분됩니다.
DB는 회사가 운용하는 방식으로, DC는 직원이 운용하는 형태입니다.
퇴직연금제도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회사는 직원들에게 제도의 특징과 장단점을 설명하고
스스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런 취지로 매경과 애프앤가이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금융위,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이 2015년 제정되었습니다.
올해는 금융회사는 국민은행이, 회사는 KT가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효과가 낮은 우리나라에서 연금은 금융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부분이며,
금융소비자들도 반드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연금의 중심도 저축에서 투자로, DB에서 DC, IRP 로 가는 것이 추세입니다.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도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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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4월 6일 - 주식 시장에도 나이테가 많이 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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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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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경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6/2017040600089.html
[IAN COMMENT]
저금리 시대에 베이붐 세대들의 퇴직이 줄을 이으면서,
재테크 수단에 대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이든 관심을 갖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평생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오로지 예금, 적금만 하던 은퇴세대들이 은퇴자금을 가지고
섣부르게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다소 우려스럽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개인 주주비율이 19.3%로, 개인 주주 5명당 1명꼴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해 7.5% 증가한 숫자이다.
은퇴세대들에게 있어 퇴직금은 나의 기본 생존권이자 최후의 보루이다.
이 발표자료에 근거하면 20대의 투자현황을 보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지난해 20대 주주가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9%에 그쳤다.
이는 2015년 9.7%에 달했던 비율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단순히 보면 얇아진 지갑에 주식 투자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관심도 자체가 낮아지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어떤 사태까지 낳는지를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서 배울 수 있었다.
낮은 관심도는 곧 가계 자산관리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도 전혀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주식시장은 2009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유럽발 악재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렇다 할 고수익이나 재미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취업의 질이나 월급 자체가 줄어드는 젊은 세대들이 투자에 대한 관심도 자체가 낮아진 이유는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실제 현장에 계신 PB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대 젊은세대들을 거의 만나기 어렵고 50대~60대 이상의 고령층이
고객층의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한다.
우리가 흔히 투자함에 있어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장기투자,
분산투자를 권하고 있다. 이 작은 통계가 모든 것을 대변해 줄 수 없지만,
현장의 소리를 감안한 통계자료로 볼 때 대한민국은 현재 퇴직한 분들은
추가적 소득이 여의치 않아 퇴직금으로 적극적 투자를 늘리고 있고,
20대 젊은 세대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과 투자에 대한 적은 관심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형국이다. 양쪽 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불안해 보이기만 한다.
투자의 기본은 기간 즉 만기를 감안해 투자하는 것을 첫 단추에 비유한다.
만기가 긴 상품은 그 만큼 리스크를 감내할 여력, 분산 투자할 여력이 생기므로
젊은층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높이고,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가 좀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 받아야 할 때이다.
이제야 말로 옆에서 진정한 자산관리를 조언해 줄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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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 vs 일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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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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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의 관계는 정말 묘합니다.
과거엔 힘이 중국>>>>>>한국>일본이었고, 500년전부터는 일본>>>>>한국>중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GDP순위로는 중국>일본>한국의 순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과 일본의 경제를 비교한 자료가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자료 :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은 일본에 비해 IT와 정밀기기에서 앞서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철강의 우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10대 국가전략기술의 수준을 보면 평균적으로 일본에 비해
2.8년 떨어져 있으며 전자통신 부분에서도 1.2년 뒤쳐져 있다는 보고입니다.
이 자료를 한참 보노라면…여전히 세상은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썩어도 준치인 유럽이 있으며, 그렇게 열심히 쫓아왔건만 일본과의 격차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2년 사이 중국의 기술 따라잡기도 놀랍습니다.
적은 국토와 적은 인구, 결국은 사람이 자산인 한국에서 “기술”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됩니다.
과학자가 꿈이었던 그 많던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